대구MBC NEWS

R]장애인용 단말기 너무 비씨다!

입력 2016-06-17 17:42:29 조회수 1

◀ANC▶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10대 가운데 7대가 하이패스단말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용과 달리 장애인용 단말기는
보급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그런지 박흔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요금 하루 국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평균 4백만대로 이 가운데 아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은 전체 74%에 이르고 있습니다

10대 가운데 7대가 단말기로 편리하게 통행료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금소의 편리한 통과가 더욱 절실한
장애인들은 오히려 단말기 이용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값싼 일반 단말기를 이용하자니
통행료 절반할인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장애인용 전용 단말기를 달자니 터무니 없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INT▶
김창현지회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장애인용 단말기 가격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17만원선을 넘었습니다

그나마 현재 장애등급에 따라 구분돼
4만8천원에서 7만8천원대로 내린 것은
한 장애인 단체가 국가 인권위원회에
집단 진정을 해 어렵게 얻어낸 결과입니다

◀INT▶(전화)
송정문 대표/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

이처럼 가격이 내렸지만 현재
장애인용 단말기 보급은 일반용 보급률에
1/10인 8%에 그치고 있습니다

장애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문인식기가 부착돼 여전히 비싼데다
제조업체가 한개만 남아 오직 인터넷을 통한
깜깜이 주문에 고장수리마저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
송정문 대표/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

한국도로공사는 2020년에는 모든 고속도로
요금소를 무인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이상 장애인이라서 역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흔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