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이달부터
하위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예산을
동시에 줄이기 위해
모든 조직의 과장과 담당계장, 직원들이
돌아가며 금요일마다 휴가를 가는
부서장·담당 연가, 이른바
'부담 없어지는 날'을 정하고,
강제 휴가를 가기로 했는데요.
영천시 김중호 총무과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지금까지는
눈치 보고 휴가 못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휴가 갈 때는 가고,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는 그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하게 됐습니다."하며 취지를 설명했어요.
네...우리 사회에 만연된 장시간 근로 관행이
이제 공무원 조직사회에서도 서서히
바뀌고 있는가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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