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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전문가 분석을 통해
집중보도하고 있는 영남권 신공항 기획뉴스.
오늘은 공항건설에 따른 환경훼손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져 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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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100년의 동백나무 2천 500그루가 자라는
가덕도 군락지는 부산시 기념물 36호로 지정돼
별도 관리를 받을 만큼 생태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가덕도에 공항이 들어서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CG]대구경북연구원 조사결과 가덕도 공항건설로 훼손되는 절대 보존 등급 생태계는
해식애 등 생태 1등급 6곳과,
곰솔군락과 동백군락 등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3곳에 이릅니다.
이곳은 환경 법령상 훼손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공항 뿐만아니라 어떠한 개발행위도 허가되지
않는 지역입니다.CG]
여기에다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낙동강 철새도래지와 국수봉일대에 서식중인
구렁이,표범장지뱀 등 멸종위기 동물의 피해도
피할 수 없습니다.
가덕도의 환경피해가 큰 이유는
공사비 증가로 인근 지역에서 바다를 매립할
흙을 구하지 못하자 가덕도내 국수봉을
전면 절단하기로 한데 따른 것입니다.
절토량도 밀양의 2배인
1억 800만 세제곱미터이고 국수봉 완전제거로 법에 따른 생태계 원상복구가 불가능합니다.
여기에다 엄청난 규모의 해양 매립으로
인근 바다 생태계는 측정할 수 없을 만큼의
오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밀양 후보지는 산봉우리 4개,
5천 300만 세제곱미터를 깎아내야 힙니다.
개발에 따른 환경훼손은 불가피하지만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계는 없고
그나마 공사가 완료되면 법에 따라 절토지의
생태계 복원이 가능합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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