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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호남]커피숍 포화상태

입력 2016-06-13 14:40:28 조회수 1

◀ANC▶
영호남 교류와 협력을 앞당기기 위한
영호남 교환뉴스,

오늘은 광주의 상가 지역에
한집 건너 한집 꼴로 커피숍이 생겨나면서
천개가 넘는 커피숍이 들어차
커피숍 창업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식
광주문화방송 정용욱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END▶

◀VCR▶
도심의 한 커피 전문점..

점심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INT▶ 박혜진/커피숍 손님
"팀원들도 다들 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커피를 같이 하니까 더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INT▶ 정탁규/커피숍 손님
"맛있습니다 고소하고..정성을 더 들여서
커피를 만들어 주는 것 같고..."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는 애호가들이 늘면서
광주에서 커피 전문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CG) 지난 2010년에는 170개 가량이었지만
올해 1/4분기에는 1천 1백여 개로 6년 사이에
6배 이상 늘었습니다.

아시아 전당 주변이나 상무지구, 수완지구 등을
중심으로 커피숍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겁니다.

◀INT▶ 윤석호/커피전문점 실장
"회원 가입하신 분들이 2천명 이상 되고요..
실제로 여기 자주 오시는 분들은 5백명 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보고 커피숍 신규 창업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증가하면서
인건비와 임대료 등 제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운영난에 빠진 커피숍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머지 않아 커피숍 시장도 재조정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최두홍/상가 전문 부동산중개법인 대표
"수요 공급의 원칙에 비례해서 7백 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3백 개 정도는 (구조조정되는 데) 아마 약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봅니다"

겉으로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 공간이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커피숍은 무한경쟁 속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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