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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대담-김수성 박사(대구경북연구원)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6-10 14:39:53 조회수 1

◀ANC▶

방금 보신 것처럼 신공항 후보지 가운데
밀양은 접근성 측면에서 분명 부산 가덕도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은 가덕도를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이라고 내세우면서 밀양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데요.

그럼 여기서 대구경북연구원 김수성 박사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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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영남권 신공항 운영에 있어 부산이 주장하는
24시간 운영 개념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까?
◀END▶

◀VCR▶
24시간 공항운영은 소음뿐만 아니라
법무부와 관세청,항공사등
많은 인력이 근무를 해야 하고,
공항 연계교통도 24시간 운영을 해야 합니다.

결국 비용 문젠데,
야간시간대의 항공수요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 간의 효율성을 따져봐야 됩니다.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프랑크프르트공항,
히드로공항 등도 24시간 운영은 가능하지만
심야시간대에는 항공기 운항이 없습니다.

24시간 공항 운영의 필요성이
그다지 커지 않다는 얘깁니다.


◀ANC▶
밀양은 활주로 2개를
가덕도는 김해공항을 그대로 둔채
활주로 1개를 건설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요.

효율적인 측면에서 볼때
어느쪽이 더 나은건지
박사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VCR▶
공항은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기와 노선이 있어야 비로소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항공사 입장에서 보면
같은 지역에 하나의 공항에 취항하는 것과
두 개의 공항에 취항 하는 것은
비용면에서 거의 2배 가까운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밀양처럼 공항이 통합이 되면
항공사는 추가 노선 운영 등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져 경영에도 더 도움이 될 겁니다.

공항 운영 측면에서 볼 때도
김해공항과 가덕후보지는 공역이 중첩돼
동시 운영이 어렵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결국 김해공항을 놔두고
추가로 가덕에 공항을 건설하고도
동시 운영을 할 수 없다면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ANC▶

대구 등 4개 시도는 전지역에서의
공항 접근성을 강조하지만 부산은 항공 수요가 많은 부산과의 접근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공항의 접근성이 왜 중요한지,
또 부산의 논리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십시오.

◀VCR▶
공항 접근성, 즉 항공수요의 중심성은
공항입지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밀양 후보지의 최대 장점은 아시는 것처럼
접근성입니다.

영남지역의 항공수요 분포를 고려했을 때
현재 교통망 기준으로도 밀양은 1시간에
약 85%의 수요를 연계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가덕후보지는 약 57% 정도만이
1시간권에 위치합니다.

김해공항의 수요만을 말하는
부산지역의 논리는 실제 접근성과는 괴리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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