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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등대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데,
위성항법장치의 보급으로
쓸모가 많이 없어진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경상북도가 등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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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영일만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포항 여남갑 등대입니다.
지금은 나무에 둘러 쌓여 접근조차 힘들지만
3-4년 뒤면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경상북도가 140억 원을 들여
영일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와
둘레길, 해양 캠핑장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동해안 등대관광벨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겁니다.
CG) 2020년까지 890억원을 들여
여남갑 등대와 양포항, 병곡항 등
7개 항의 등대를 체험관광 코스로
조성하기 위해, 막바지 설계작업이 한창입니다.
280억 원이 투입되는 울릉 행남 등대에는
저동항을 잇는 바다위 보행교가 건설되는데,
현재 해양수산부의 사업타당성 용역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 7개 등대에 대한 시설 공사가 끝나면
등대 마을이나 사진찍기 좋은 등대 명소,
등대 축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INT▶임성희 동해안발전정책과장/
경상북도
"이 사업이 끝나고 나면 (관광객의) 60-70%가 등대 주변에서 즐기고 자연 경관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등대 관광벨트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바닷가 상인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이재남 /여남갑 등대 인근 상인
"이 등대가 있으니까 개발이 되면 관광객이 많이 오실테니까 저는 장사하는 입장에서 반갑고 손님 많이 오시길 기대합니다."
어선에 GPS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본래의 역할이 많이 줄어든 등대가,
이제는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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