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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왜 밀양인가?- 1편 "안전성" 점검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6-07 16:26:28 조회수 1

◀ANC▶
영남권 신공항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입지 발표도
이달 중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부터
영남권 신공항 입지의 쟁점을 알아보고
밀양의 장점을 분석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신공항의 안전성을 집중 분석해 봅니다.

가덕도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부산은
밀양은 수많은 산봉우리를 깎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구,경북, 울산,경남 4개 시도는
부산의 주장은 과장됐고
항공학적 검토를 하면
밀양이 훨씬 안전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공항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부산은 해상으로 출입하는 가덕도가
장애물이 없어 밀양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2011년 국토해양부 조사결과
27개의 산봉우리를 잘라내야
공항이 들어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밀양의 결함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경남,울산 등 4개 시도는
입장이 다릅니다.

국제 기준에 따라 크게 비행절차설계와
충돌위험도, 전파영역평가 등
'항공학적 검토'를 할 경우 밀양의 안전성이
월등하다는 것입니다.

또, 산봉우리 4개만 잘라내면 되고
깎아내는 절토량도 부산 가덕도 국수봉의
44%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가덕도는 불과 21km 떨어진 김해공항,
진해 해군 비행장과 공역이 겹치고
일본 공역과도 인접해 항공기 이착륙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 가덕수로를 운항하는 선박이나
낙동강 철새 등도 항공기 운항의
큰 위협 요소이고
태풍이나 해일에도 취약하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부산은 안전에 관련된 가장 정밀한
검증 방법인 '항공학적 검토'도
기존 공항의 장애물을 평가하는 기준이라는
논리를 대면서 신공항 입지 평가 항목으로
채택해서는 안된다는 억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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