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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서문시장 야시장 개장..방문객 10만 명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6-04 22:44:51 조회수 0

◀ANC▶
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지난 해부터 준비해 온 서문시장 야시장이
드디어 어제 개장했습니다.

어제 하루만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
몰린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평소에는 영업을 마쳐 적막감까지 느껴질
시간이지만, 수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뤘습니다.

닭꼬치는 석쇠 위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고

햄버거 패티 위에는 버터가 먹음직스럽게
녹아내립니다.

◀SYN▶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몰려드는 손님들에 야시장 상인들은
쉴 틈이 없습니다.

◀INT▶강연정/대구시 비산동
"오늘 첫날이니까 벼르고 나왔습니다.
저기 입구부터 계속 보면서 내려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고요"

◀INT▶배연정 손수혁
"인터넷 보고 왔는데 먹을거리도 많고 사람이 많긴 한데 그래도 좋은 거 같아요.. 서문시장 화이팅"

서문시장 야시장에는 모두 80곳의 판매대가
들어섰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쉬는 날 없이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열립니다.

지금은 먹거리 판매대에서는 신용카드를
쓸 수 없지만 이달 중순에는 모든 곳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250만 대구 시민과 함께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개장식에서는 유명 요리사 이영복 씨가
서문시장 야시장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s/u)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야시장 개장 초기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오는 6일까지 3호선을 2회씩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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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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