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취수원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8번째 회의가 열렸는데요.
당초 회의 안건이었던 낙동강 수질변화에 대한 검토를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하자는 논의는
미뤄지고, 시장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구시장의 발언을
구미시가 비판하면서
실속없는 공방전만 이어졌다지 뭡니까요!
민관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윤종호 구미시의원,
"회의 결과에 따라 대구시장이 취수원 관련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것은 민관협의회 존재를 무력화하는 처사이며, 취수원 문제는 양쪽
도시의 단체장끼리 협의해서 결정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어요.
네...
공기 오염 줄이려면 공회전 하지 말라는데
8번씩 만나고도 헛바퀴만 계속 돌렸으니
오염도만 잔뜩 높아졌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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