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가 경상북도 재활병원의 입지를
임당동 고분군 인근 터로 최종 결정하면서
시민단체와 학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경산문화지킴이회는 병원 입지가 부당하다는
민원을 경산시청에 접수한데 이어,
문화재청을 항의방문하고,
고고학회와 역사학 교수들도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경산시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면 병원설립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았다며
계획대로 병원 설립을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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