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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강소기업 육성사업이
빠른 시간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포항의 한 소프트웨어 업체는
대기업과 일본 업체를 제치고
대형 국비지원 사업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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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겋게 달아오른 쇳덩이가
압연 기계를 통과하자
원하는 크기와 무게 강도를 갖춘
철강 제품이 생산됩니다.
그냥 3D 그래픽 화면이 아니라
실제로 공장에서 이뤄지는 공정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공장자동화시스템'입니다.
가상현실과 3D그래픽을 이용해
기계의 마모율을 예상해 정비하고 사고위험까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포스코와 SK텔레콤이 도입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정부의
'ICT융합실증확산' 지원 신규 과제로 선정돼
최근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INT▶심희택 사장/휴비즈 ICT
"수도권 소프트웨어 회사와의 경쟁과 일본과 유럽에서의 제조 3.0 경쟁력에 있어서 저희회사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부분에서(의미가 있습니다)"
(스탠덥) 특히 이 사업은 지방비가 70% 이상
투입되는 일반 국책사업과는 달리 100%
국비 지원으로 이뤄지는 사업이어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INT▶이무순 센터장/경북 SW융합센터
"포항시가 발굴한 강소기업의 기술을 산업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중앙 공모사업에 응시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도로 포장용 아스콘을 만드는
포항의 한 업체도 강소기업 선정 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일반 아스콘에 비해
내구성이 3배 높은 고강도 아스콘과
저소음 아스콘을 개발한데 이어
C.G) 최근에는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을 흡착시켜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제품까지 출시했습니다.
◀INT▶이상철 기술연구소장/삼성 아스콘
"PM(포항시 프로젝트 매니저)을 활용해
제품개발이나 기술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또
포항시 강소기업에 선정된 후 영업 환경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포항시가 선정한 강소기업들이
1년 만에 눈에 띠는 성과를 내면서
포항시는 올해 13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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