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유력 대선 주자로 부각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경주에서 개막된 UN NGO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번 방한이 정치적 의도가
전혀 없는데도 과대 해석되고 있어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UN NGO 컨퍼런스에 참가한 반기문 사무총장은
방한 중 활동과 관련해 개인적 목적이나
정치적 행보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INT▶반기문 UN 사무총장
"정치적인 행보나 이런 거와는 전혀 무관하게
오로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고 주관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고국에서 열리는 UN 행사를 위해 방한했을
뿐인데 대선 행보로 비쳐져 당혹스럽다며
남은 임기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개막 연설에서는 이번 회의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개발과 차별없는 세계시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INT▶반기문 UN 사무총장
"21세기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주에서 개막한 UN NGO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천 5백여개 비정부기구 단체가 참여해
환경과 빈곤 문제 등 전세계가 직면한
5개 주제를 놓고 사흘간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INT▶크리스티나 갈라흐 UN 사무차장
"지속 가능한 개발과 목표를 함께 성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는 새로운 길을 펼쳐 나가기 위한 의지와 결단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주에서 열려
UN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했고,
국제 회의 도시 경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