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번역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여대생 3명이 영국 작가의 교양서적을
번역해 출간했습니다.
경북대학교 영자신문인 'The KNU Times'에서
학생 기자로 활동한
영어교육과 25살 김민지씨 등 3명은
영국 역사학자 매튜 그린의 교양서적
'런던 커피 하우스, 그 찬란한 세계'를
1년여의 작업을 거쳐 번역서를 출간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경북대 출판부가
이 책을 학부생에게 맡겨 출간하기로 하면서 경북대 출판부 사상 처음으로
학생들의 손으로 번역물이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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