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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지금 농사일로 한창 바쁜 시기지만,
일손이 부족해 고충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지난해보다 인건비마저 올라서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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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 제곱미터에 45년째 사과 농사를 짓는
손광익 씨,
과일 솎아주기가 한창인 이맘 때면
일손 걱정이 태산입니다
인근에 일손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일꾼을 구해 오는데
인건비가 오른데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손광익/포항시 기계면
"(일당이)작년에는 6만5천 원 했는데
올해는 7만5천 원해도 구하기가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모내기 논에도 일손 부족은 마찬가집니다
육모상자를 차에 싣고 심을 논으로 옮기는 일에
일손이 많이 듭니다.
그나마 포항에는 해병대가 큰 힘이 됩니다
◀INT▶ 장영수 일병/해병1사단
"훈련만 받다가 농사일 돕는게 쉽지는 않지만
일손을 돕는게 뿌듯하고 보람찬 것 같습니다"
농번기에 하루 천여 명, 열흘에 만 명이
지원됩니다
◀INT▶이강열/기계면 학야리
"우리지역에 해병들이 있어 가지고
해병대들이 와서 일을 해주니까
도와주니까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필요한 일손을 메우기는 역부족,
지난 4월 수요 조사를 한 결과
공급 인력은 만천여 명인데
요구 인력은 만8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서석영/포항시 식량원예팀장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적기에 일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올 하반기에는
포항시에서 일손돕기센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힘들고 위험성이 있어 아무나 할 수 없는
농촌 일손돕기, 농촌에 친척을 둔 도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력은행의 활성화가
작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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