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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
안동을 방문했습니다.
대권 행보라는 시각도 있는데, 문 전 대표는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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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9명이 배출된 임청각은 보물 182호. 게다가 현충시설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외양은 이렇게 화려하지만, 실상은
초라합니다. 임청각은 등기도 없는
무허가 건축물입니다.
사당은 아직도 텅 비어 있습니다.
석주선생이 위패를 묻고 서간도로 떠난 이래,
백년이 넘었습니다.
독립운동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시각입니다.
문 전대표는 임청각의 현실이
오늘,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NT▶:문재인 전 대표/더불어 민주당
"해방후에도 이런거 하나 제대로 복원도 못하고 이렇게 방치하고 있고,
이 집의 소유권 문제까지도 해결해 드리지
못하고..이런 부분은 (저희) 후손으로서
참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문 전대표는 임청각에 서려 있는 '멸사봉공과
애국애족 정신을 새기며,
임청각의 완전한 복원을 다짐'했습니다.
◀INT▶:문재인 전 대표/더불어 민주당
"저희가 한번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정 안되면 말씀하신 대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해결을 해야죠"
문 전대표는 앞서 도산서원을 방문해
퇴계선생의 위패가 봉안된 상덕사를 참배한 뒤, 조선 정조 당시 도산별과가 치러졌던
서원 앞 시사단도 둘러봤습니다.
도산별과엔 폐족에 가깝던 남인 유생
7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도산별과는 개혁군주 정조가 내건
당쟁혁파 선언이었고,
개혁정치의 시작이었습니다.
문 전대표는 정조의 개혁의지가 새겨진
이곳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MBC뉴스 정윤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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