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갑에서 정종섭 당선인이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있을 때는
대통령제 정부 형태라도 국회 청문회는 늘
열려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지금은
국회법개정안이 위헌이라는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존경받던 헌법학자가 정권의 나팔수가 된 것은
그사이 국회의원이 됐기 때문이겠죠.
누가 뭐라든 눈치 보지 않고 권력자 입안에
노는 혀처럼 굴어야 하는 걸, 정치에
입문하자 마자 스스로 깨우친 모양입니다.
mbc 뉴스 대행진, 지금까지 기술에...
진행에 이태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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