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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다음 주초 조류경보 발령 우려

김철우 기자 입력 2016-05-26 16:50:59 조회수 0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온이 올라가
낙동강의 미세조류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연구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일 18.5도이던
달성보 인근의 낙동강 수온이
2주일만인 지난 23일에는 22.3도까지 오르는 등
수계 전반에 걸쳐 수온이 3도에서 4도 정도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물 1밀리리터에 백여 개이던
미세조류 개체수가
2주일 만에 7천 6백개를 넘어
조류경보 수준에 근접해
빠르면 다음 주 초쯤 조류 경보가
발령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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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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