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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고온현상과 올 봄 잦은 비로
양파 작황이 부진합니다.
재배면적도 줄어든 상황이어서
수급 불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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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앞둔 의성의 양파밭입니다.
밭둑에는 손으로 뽑아버린 꽃대가 가득합니다.
지난 겨울 고온현상으로 줄기가 웃자란겁니다.
또 다른 밭은 잎줄기가 검게 변했습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노균병이 퍼진 겁니다.
◀INT▶ 김성한/양파 재배 농민
"약을 쳐도 병이 이렇게 오니까 비가,
봄비가 잦고 그러니까 ..."
[C/G]지난 달 의성에 비가 내린 날은 12일.
강수량은 147.1mm로 평년의 2배가 넘습니다.
(S/U)작황 부진에다 재배면적까지 줄면서
양파 생산량은 어느정도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성을 비롯해 중만생종 재배면적은
만 6천 여ha로 평년에 비해 12% 줄었습니다.
◀INT▶ 농식품부 관계자
"수급이나 관측 정보를 이런 것을 통해서
수급 조절 매뉴얼에 따라서 저희가 조치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농민들도 정부에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INT▶ 윤태성 조합장/경북 양파협의회장
"현재 출하 중인 조생종 물량을 두 달 정도
시장에서 격리해 만생종 이후 물량 부족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러면 조생종 가격도
유지하면서 수입산을 들여오지 않는
이중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에 비해 마늘은 앞으로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생육이
양호합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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