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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유일한 훈민정음 해례본은
간송미술관에서 보관중인 간송 해례본인데요..
이 간송 해례본은 바로 안동에서 발견된 것인데
이를 영구히 보존하고 안동본임을 알리는
목판 복각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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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안동에서 발견돼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은
책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목판은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견본 목판이 없기 때문에 철저한 고증으로
찢어진 간송본의 2장을 다시 살리고
이를 다시 목판으로 새겨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복각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본문 33면과 17장 이외에도 안동본임을 알리는
간기와 발문 등이 추가됩니다.
◀INT▶ 천명희 연구원 -유교문화보존회-
"본 사업을 통해서 훈민정음의 원형의 모습을
한번 복원하고 그것을 다시 그 당시에 목판의
모습으로 판각하는 것이 본 사업의 주요 내용입니다."
안동시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복각에 나선
유교문화보존회는 오는 10월 한글날에
경기도 영릉에서 인출본 1부를 봉정하는 행사를
치를 계획입니다.
또 전시회를 통해 안동판 훈민정음의 복각을
알리고 안동이 원 소장처임을 대내외에
알립니다.
◀INT▶이재업 이사장 -유교문화보존회-
"안동에서 다시 복각사업을 위해 안동본으로
세상에 알리고자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 복각 사업은 목판 원형이 없기 때문에
정본에 충실하고 과학적,분석적 연구로
완벽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이상규 교수 -경북대학교-
"판각 자체도 그렇지만 거기에 사용되는 종이
라든지 모든 부문을 정밀하고 과학적인 분석적
토대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각 사업을 계기로
안동은 다시 한번 기록문화의 보고임을 알리고
한글의 글로벌 브랜드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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