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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박스 포장으로 비용 부담 커져

한태연 기자 입력 2016-05-20 17:17:22 조회수 0

올해부터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이
수박을 배송할 때 이른바 '차떼기'가 아닌
박스 포장을 요구하는 바람에
포장 비용과 인건비, 물류 비용 등이
농민들에게 전가돼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해요.

고령.성주.칠곡군 지역구의 이완영 국회의원
"안 그래도 포장을 가락동 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제가 서울시에 얘기해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입니다." 하면서 늦게나마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어요.

네..
차떼기라고 하면 무조건 나쁜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농산물 포장과 유통에서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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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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