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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번의 강풍으로
경북에 70억원 정도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복구비가 지원될지 관심이 가는데
도내에서도 상당수 시.군이 정부 지원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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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가 있어야할 자리에 감자만 남아 있습니다.
지난 강풍으로 비닐하우스가 완전히 부서져 철거됐습니다.
◀INT▶강풍피해 농민
천만원 들여 지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날아갔으니 정부에서 지원해 줘야되지...
정부지원 기준은 시.군 단위의 피해액이
3억원이 넘거나 피해면적이 50ha 이상입니다.
4월 강풍으로 성주가 5억여원의 피해가 나
지원 대상이 되고 고령과 김천도 성주에
인접해 있어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5월 강풍은 피해가 더 컸습니다.
봉화에 무려 16억여원의 피해를 입혔고
영양과 영주도 3억원을 넘겼습니다.
이들 시.군에 인접한 예천, 안동, 청송, 울진도
정부지원 대상이 됩니다.
복구 지원금은 피해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비닐하우스는 1동에 200만원 정도,
인삼재배사는 300평 기준 65만원쯤 됩니다.
시.군 단위로 보면 성주의 경우 5억여원 피해에
2억여원의 복구비가 지급됩니다.
물론 피해가 났다 해서 모두 지원이 되는 건
아닙니다.
비닐만 찢어지거나 날아간 경우,
또 비규격 비닐하우스는 피해에도 잡히지 않고
복구비 지원도 없습니다.
s/u)옆 건물 강판지붕이 날아와 거실 유리창이
깨진 이 집도 복구비를 받을수 없습니다.
주택의 경우 '반파'이상이어야 지원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 두 번의 강풍을 연속 재해로 보고
하나로 합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지원 대상이 훨씬 늘어나게 됩니다.
정부지원 대상에 빠져도 시.군 자체 예산으로
복구비 지급이 가능합니다.
최종 복구비 지원대상은 정밀조사 확정을 거쳐
이달말쯤 정부의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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