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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엑스코 비리..대구시 부실 감독 비판

도성진 기자 입력 2016-05-18 16:37:11 조회수 1

◀ANC▶

'매출 조작 파문'으로 시작해
엑스코의 각종 비리 의혹이 쏟아져 나오자
대구시를 비판하는 여론이 드세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이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의 비리를 끊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009년, 4천여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유흥주점과 골프장에서 사용했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엑스코.

2012년 검찰 수사에선 확장 공사 비리로
임직원 4명이 구속됐고,
대구시 감사에서도 금품수수, 입찰 비리 등으로
직원 1/3 이상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후 대구시는 출자·출연 기관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약속했지만
엑스코에 대해선 지난해 한 차례 감사를 했을뿐
별다른 비리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엑스코는 그린에너지 엑스포의
매출 조작을 7년 동안 저질러왔고,
지난해 11월 대구시에 보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국장급 간부가
10명의 이사회에 포함돼
사태의 심각성을 거듭 보고받았지만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겁니다.
C.G]

지역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 당사자인 대구시가
사실상 비리를 키웠다고 성토했습니다.

◀INT▶은재식 사무처장/우리복지시민연합
"2012년 비리 때 대구시가 현미경 감사를 약속했는데, 현미경 감사는커녕 알고도 묵인한 사실은 대구시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대구시장이 사과해야됩니다."

출자·출연기관의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이를 위한 정책 토론도 요구했습니다.

◀INT▶최희송 대변인/대구시청
"출자기관인 엑스코가 시민들로부터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수사 중이기
때문에 대구시에서는 수사결과와 대한상사
중재원의 중재결과가 나온 이후에 자체감사
요원을 투입해서(감사할 계획입니다.)"

S/U]"시민단체들은 출자기관을 감독해야 할
대구시가 대형 비리를 묵인한 것에 더 큰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구시
자체적인 조사와 함께 처벌이 병행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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