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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여론은 화석처럼 굳은 것이 아니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5-16 15:52:42 조회수 0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당의 혁신을 위해 절치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외부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혁신위원장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데요,

김 지사는 한 라디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의 현재 위기 진단과 혁신 방안에
이례적으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지
뭡니까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당이 자만하니까 내린 호된 질책인 만큼,
새누리당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대대적인 혁신이 있다면 국민들은 그래도
용서를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며 여론은 화석처럼 굳은 것이 아니라고 했어요,

허허,이런 말씀을 하신 것 보니..
혁신위원장 맡겨 주면 한번 해 볼 생각이
있다 이 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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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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