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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포항의 교통과 관광행정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대전화 가입자들의 위치정보 같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기 때문인데요,
어떤 변화가 생길 지
이규설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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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 불꽃 축제가 열리면
C.G1)부산에 머무는 인구는 417만명으로
평소보다 85만 명이 늘어납니다.
C.G 2) 해운대 해수욕장은
2-30대 젊은층과 남성이 즐겨 찾고
광안리 해수욕장은 중장년층 비율이 높습니다.
부산시는 2년전부터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카드 사용정보 즉 빅데이터를 이용해,
성별과 나이는 물론 "어디서 왔는지?
얼마나 머무는지? 무얼 사는지?" 를
세밀하게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합니다.
반면 포항시는 지난해 여름 불빛축제 기간동안
103만명이 왔다고 발표했지만
공무원이 눈으로 보고 짐작한 '눈대중' 숫자일뿐 현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포항이 달라집니다.
포항시가 제주도 김해시와 함께
'공공 빅데이터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C.G 3) 내년부터 관광활성화와 ·교통·
CCTV 취약지 분석에 빅데이터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한재민/포항시 정보통신과장
"(빅데이터는)시간대별로 지역별로 연령별로
그런 분석이 있고 또 하나는 제일 중요한 것이
스마트폰 즉 휴대전화 사용자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대중교통은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버스 이용객 뿐만 아니라
자가용과 택시 이용객의 정확한 숫자와
이동경로까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탠덥) 즉 포항시 전체 인구의 시간대별
이동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버스노선 조정 뿐만 아니라 교통 정책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호미곶 해맞이축제와 포항 불빛축제 방문객,
주말에 포항지역 펜션을 찾은 관광객 숫자와
소비 패턴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INT▶편장섭 과장/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관광객이 무엇을 선호하고 어떤 부분에 소비를 많이 하는지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유익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심야 올빼미 버스 노선을 조정했고,
부산시는 방법용 CCTV 위치를 옮겨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빅 데이터 분석'이 포항에서
어떤 위력을 발휘할 지 기대가 큽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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