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소비자가 똘똘 뭉쳐야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5-05 16:13:12 조회수 0

대구에서도 시민단체가 나서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섰는데요.

과거에도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몇몇 기업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졌지만 냄비처럼 달아 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려
기업측에 그다지 큰 압박을 주지 못한 채
유야무야되곤 했는데요.

정현수 대구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한국소비자를 얼마나 쉽게, 속된 표현으로
물로 봤으면 이런 방식의 사과가 나왔겠습니까? 소비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합니다." 라며 불매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어요.

네..
나와 내 가족,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제대로 매운 맛을 보여줘야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