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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울릉도 주민 "오전 출항 여객선 바란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16-05-05 16:59:14 조회수 1

◀ANC▶
울릉도 여객선 노선이 4개로 늘어
황금시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여객선 출항 시각이 다양하지 않아
육지에 볼 일이 있는 울릉도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하기만 합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울진 후포에서도 울릉도로 가는
뱃길이 열렸습니다.

노선 증가에 힘입어 올들어 4월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6만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울릉도 주민들의 배편 갈증은
여전합니다.

(CG)강릉과 동해, 후포, 포항 등
4개 노선 모두 오전 육지 출항,
오후 울릉도 출항으로 획일적입니다.

포항에 도착하면 저녁,
사소한 볼일도 최소 1박 2일,
대부분 2박 3일이 걸려 비용 측면에서
손실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INT▶김정용 /울릉군 울릉읍
"오후에 배가 도동에서 출발하면
여기(포항에) 아무리 빨리 볼일 보더라도
이틀 밤은 자야해요. (다시) 울릉도로
들어가려면.."

이에따라 울릉군여객선대책위원회는
여객선 신규 공모 때 '오전 울릉도 출발'
이라는 조건을 달아 줄 것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건의했습니다.

◀전화INT▶정장호 /울릉군여객선대책위 사무국장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어서 주민들이
육지에 체류하는 시간을 적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경비가 절감되고.."

만약 이 요건을 충족시키는 선사가 없다면
겨울철 여객과 화물 수송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현재 휴항중인 대형 여객선 '아라퀸즈호'와
비슷한 선석 규모의 여객선을 취항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S/U]울릉도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육지로의 교통편입니다.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틈새 관광객도 흡수하는 여객선사가
간절합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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