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자신과 시비가 붙은
다른 운전자를 차에 매달고 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9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어제 새벽
중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운전자 22살 A씨와 시비가 붙었는데,
A씨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하자
A씨를 차에 매달고 300미터 가량 운전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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