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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노동절..양대노총 집회, 행사 잇따라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5-01 15:49:29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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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126회 세계노동절입니다.

지역에서도 민주·한국
양대 노총의 집회와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 도심 반월당 대로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126회 세계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이 마련한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법 개정과 지침 등의 폐기와
최저임금 만 원 쟁취,
특수·간접고용 등 비정규직 기본권 보장 등
5대 요구안을 주장했습니다.

◀INT▶권택흥 본부장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경제위기에 대한 대책으로 주 35시간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해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오늘 노동절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선포합니다"

한국노총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시와 함께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한국노총은
쉬운 해고와 임금삭감 등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에 반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간단축 등을
요구했습니다.

◀INT▶김위상 의장/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노동자들의 해고는 쉽게하고 임금은 마음대로
줄일 수 있게 하고 비정규직을 더 늘리는
방안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 등
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동자를 표창하고
근로자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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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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