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달 월급명세서를 받은 직장인들 가운데는
평상시보다 몇 배나 많은
건강보험료를 보고 놀라신 분들 많을겁니다.
건강보험료 폭탄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김철우 기자가 건강보험공단의 담당자를 만나
4월만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하는 이유를
들어 봤습니다.
◀END▶
◀VCR▶
◀SYN▶ 김철우 기자
"이번 달 월급명세서를 받아본 직장인들이 건강보험료가 많이 나오니까, 깜짝 놀라는 분들도 많았는데, 많이 나온 이유가 뭡니까?"
◀INT▶ 김성희 부장/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 자격부과부
"(가입자)전부 다 추가로 납부를 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는 환급을 받게되고 (월급 등)보수가 변동이 없는 사람은
정산 금액이 발생하지 않고 추가로 발생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월급 등)보수가 적게 오른 사람들은 (건강보험료)정산할 금액이 그만큼 적어지는 것이고 보수 인상률이 많은 사람들은 정산할 금액이 많아지는 그런 점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SYN▶ 김철우 기자
건강보험요율 자체가 인상이 된 부분도 있잖습니까,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인상되는 건가요?
◀INT▶ 김성희 부장/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 자격부과부
12:25:45 ~
(건강)보험료는 매년 한번씩 책정이 됩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입자 단체라든지
사회단체들과 협상을 해서 보험료인상률을 결정하게 되는데, 금년도 같은 경우, 직장가입자는
작년 6.07%에서 6.12%로 (인상)됐고 지역가입자 같은 경우에는 부과점수당 금액이 178.0원에서
179.6원으로 (0.9%)인상됐습니다. ~ 26:20
◀SYN▶ 김철우 기자
"보통의 사회인들은 월급여, 월수입을 가지고 한달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한번에 갑자기 많이 나오니까 부담이 되던데,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NT▶ 김성희 부장/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 자격부과부
"2016년부터는 1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1년에 한꺼번에 신고하던 제도를
매월 (월급 등)보수가 변동될 때마다 신고를 해서 그때 그때 (건강보험료를)반영함으로써
한꺼번에 누적해서 보험료를 부과하게 되는
그런 불합리성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SYN▶
네, 말씀 감사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