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재두루미 인공증식 성공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4-27 17:18:56 조회수 0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를
인공 증식시키겠다는 노력이 3년만에 결실을
이뤘다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구미 해평습지에서 연구소, 기업체, 지자체가
힘을 합쳐 공동 노력을 기울인 것이
마침내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해요.

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
"인공증식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점차 개체수를 늘려가면서 장기적으로는 구미 해평습지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나의 씨앗으로 이 재두루미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라며 매우 고무된 표정을 지었어요.

네...
인간의 간섭으로 훼손된 구미 해평습지가
인간의 노력으로 다시 생태계를 회복한다면
재두루미도 많이 좋아하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