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이나 동창회 등에 나가
집단 사회활동을 하거나
오랜 친구와 만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산의료원 김대현 교수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의 고령자 만여명의
인지기능을 분석한 결과,
3가지 이상 집단 사회활동에 참가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노인정 모임,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참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집단 사회활동이나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것이
장기 기억을 돌이켜 생각하게 하는
회상 요법 효과가 있고
정서적 안정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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