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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기뻐할래야 기뻐할 수가 없어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4-15 16:25:24 조회수 0

그제 끝난 20대 총선 결과
영호남 지역에서 특정 정당이 독식하는 현상이 사라졌지만 경북지역은 유일하게 13개 선거구 모두를 새누리당이 석권했는데요.

자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여당의 참패라는
결과가 나온 탓인지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기쁨 보다는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 있다지
뭡니까?

최경환 새누리당 대구경북권역 선거대책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후보들도 느꼈겠지만,
경북도민들도 많이 까칠해져 있는 걸 느꼈습니다. 회초리와 함게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라며 경북지역의 결과만으로
마냥 기뻐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네---
큰 집에서 초상이 났는데 작은 집에서 경사가 난들 어찌 박수를 치고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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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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