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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유권자들, 오만에 대한 심판과 변화를 선택

도성진 기자 입력 2016-04-14 16:31:31 조회수 1

◀ANC▶

남:이번 총선을 통해
대구에 새누리당이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공식이 무색해졌습니다.

여:유권자들은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새누리당의 오만을 심판했고,
변화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는 시민들의 반응을
도성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END▶

◀VCR▶
야당의 돌풍과 무소속의 약진으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양상을
보인 대구의 20대 총선.

-EFFECT- '불신'(키워드)

대구시민들은 콘크리트 같았던
일당 독식 구조가 깨진 것에 놀라면서도
그 이유를 '불신'으로 꼽았습니다.

◀INT▶민혜지
"약간 의외였고요, 아마 박근혜 정부가 신임을 얻지 못해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EFFECT- '변화'(키워드)

폐쇄적인 정치 지형에서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는 절박함이 표로
연결됐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INT▶이시은
"전반적으로 상황이 변화를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끼고, 국가로 하여금 본인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EFFECT- '심판'(키워드)

새누리당이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오만과 독선이
결국 심판으로 연결됐다는
분노의 목소리도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INT▶김종학
"너무 독선적인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요. 대통령부터...새누리당 찍어서 뭐 하나라도
해 준 게 있으면 말도 안 합니다. 이번에
이렇게 해 준 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요."

-EFFECT- '열망'(키워드)

균열과 변화의 바람 속에 새 판은 짜졌고,
이젠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야망'이 아닌
'시민들의 희망'을 위해 뛰어주는 일꾼이
돼 주길 '열망'했습니다.

◀INT▶전진호
"구면 구, 시면 시, 우리 지역구에 필요한
현안들을 좀 생각해줘야 하는데 너무 자기
밥그릇을 찾는 그런 것 좀 안 해 줬으면
하는 게 시민들 바람입니다."

◀INT▶한태빈
"서민들이 살 만한 세상을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죠. 공약을 좀 지키는 사람들이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S/U]"유권자들의 입에서 공통으로 나온 단어는 획일과 안주 그리고 오만에 대한 분노와 심판이 많았습니다. 무언가 바뀌어야한다는
변화에 대한 열망 또한 매우 강해보였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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