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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심지 사전투표율 높아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4-09 19:31:30 조회수 0

4·13 총선을 앞두고
어제부터 실시된 사전투표가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된 가운데
대구 주요 관심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전체 사전투표율은 10.13%로 잠정집계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 다음으로 낮았지만,
전국 최대 격전지인 대구 수성갑은
16.27%를 기록해
전국 투표율 12.19%보다도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수성을과 동구갑, 북구갑,
북구을 등의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는데,
공천파동과 그에 따른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층의 투표 비중이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북의 투표율은 14.07%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문경이 24.14%로 가장 높았고, 칠곡이 9.09%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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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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