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대학생들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오늘 지역별 기자회견을 하고,
예비후보들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폐기와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학생들은 국정교과서 확정 고시 이후
여전히 집필진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정권에 따라 바뀌는 잘못된
역사관을 가르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누리과정 예산 전가 중단과
소규모학교 통폐합 중단,
학급당 학생 수 개선 등을 담은 요구안을
총선 예비후보와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교대 학생들은 오는 9일에는 서울에서
총궐기 대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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