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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V 토론 차질.. 유력 후보 기피

김철승 기자 입력 2016-04-04 17:27:24 조회수 1

◀ANC▶
총선 후보를 제대로 아는데는
TV토론 만한 것이 없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그런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열기로 된
후보 토론회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유력 후보들이 기피하고 있기 때문인데,
하나마나한 처벌도 한 이유입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후보들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할 수 있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적극 도입한 TV토론,

막상 현장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 4개 선거구 가운데
제대로 진행되는 곳은 포항 북 선거구 뿐입니다

4명이 출마한 경주 선거구는
새누리당 김석기 후보가 토론회에
불참하기로 해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무소속 권영국, 정종복 후보 3명만으로
토론을 하게 됐습니다

◀INT▶ 우진하/김석기 선거대책위원장
"경주를 위한 정책 토론이 아닌 인신 공격성
토론이 될 것 같아서 TV토론에 저희들이
불참하게 됐습니다"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김 후보의 불참 사유가 명분이 없다고 보고
과태료 4백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하나마나한 처벌이
유력 후보가 불참하는 한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과태료 인상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포항 남 울릉선거구와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는
TV토론 대신 대담과 연설회로 방송됩니다·

새누리당의 박명재, 강석호 후보는
각각 사회자와 30분간 대담을 하고
다른 후보들은 10분간 정견을 발표하게 됩니다

새누리당의 두 후보가,
지지율이 낮아 TV 토론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다른 후보와의 토론 대신 대담을 선택하면서
생긴 일로, 과태료는 없습니다.

TV토론이 유력 후보의 기피와
제도적 헛점으로 일부 문제점을 드러낸 만큼
특정 정당 쏠림이 강한 지역에서는
정당 후보 TV토론을 의무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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