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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택2016 - 열전현장 수성 을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3-31 17:00:56 조회수 0

◀ANC▶

4.13 총선 격전지의 후보들의 면면을 알아보는
열전 현장 순서,

오늘은 새누리당 여성 후보와
여당 3선 의원 출신의 무소속 후보,
그리고 야당 후보까지
3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대구 수성구 을로 가보겠습니다.

윤영균 기잡니다.
◀END▶

◀VCR▶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출신의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는
교육 1번지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명품교육과 첨단 의료관광 복합 클러스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이인선/새누리당 대구 수성구 을
"수성구는 정주 여건이 되어 있어서 기업들을 범물, 지산이나 이런 공간을 활용해서 기업들을 유치하면 젊은이 일자리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성을에서만 3선을 지낸 현역의원인
무소속 주호영 후보는 당선 뒤 새누리당 복당
의사를 밝힌 가운데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수성못 주변 개발,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INT▶주호영/무소속 대구 수성구 을
"전문가들로 지원단을 구성해서 원스톱으로
문제들을 해결하고 앞으로 있을 문제까지 해서
최단시간에 재개발 재건축이 원활히 되도록
하는 게 중요 공약입니다"

대구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정기철 후보는 범안로 통행료
무료화와 서민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전통시장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INT▶정기철/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 을
"우리 관내에 전통시장이 여러 곳 있습니다만 이곳에서 영업하시는 자영업자들의 형편이
좀 나아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이인선 후보는 새 인물론을
주호영 후보는 다선의원의 경험을
정기철 후보는 대구 정치구도의 변화를
내세우며 지역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INT▶이인선/새누리당 대구 수성구 을
"제가 그동안 경험한 경제, 창조경제에 관련된, 여성이 관련된 일을 제가 하면서 이 지역은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시대가 열리도록
하겠습니다"

◀INT▶주호영/무소속 대구 수성구 을
일 잘하는 저 주호영을 심부름꾼으로 쓰시겠습니까? 처음부터 일을 배워야 하는 초선 의원을 심부름꾼으로 쓰시겠습니까? 대구도 이제 인재를 키워서 대구 발전을 끌도록 그렇게 꼭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INT▶정기철/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 을
"이번에 야당 국회의원을 당선시킴으로써 대구가 살아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삼자 구도이기 때문에 충분히 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습니다"

공천 파동으로 수성을도 새로운 격전지를
떠오르면서 수성갑과 함께 수성을의
선거 결과에도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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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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