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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내전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한
아프가니스탄이, 단백질 식품인 콩으로
기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부석태의 주산지, 영주시도 콩가공 교육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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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GO인 NEI,즉 '영양과 교육인터내셔널'은지난 2003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영주 부석태를 비롯한 각종 콩을 보급해 왔습니다.
13년이 지난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선
전체 34개 주 가운데 22개 주에서
7만여 명의 농부가 연간 4천여 톤의 콩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콩수확량이 늘어나자 NEI는 다음 단계로
멸균 두유공장 건립에 들어갔습니다.
◀INT▶:장창완 사무총장/NEI 코리아
"일반국민들에게도 두유를 통한 단백질 공급으로 영양공급을 하게 하고, 또 그것을 통해 더 많은 콩을 수매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자
(두유공장을 건립하려 합니다)"
NEI는, 건설 자재가 도착하는 다음 달부터
카불에서 공사에 들어갑니다. 이르면 9월쯤
하루 190㎖ 파우치팩 4만 개의 두유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농부들의 가계소득 안정과 일반 국민의
영양실조를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대책입니다.
이번 두유공장 설비 구매와 선적 등은
우리 외교부와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콩관련 국제기구 유치에 나선 영주시도
우량 콩종자인 부석태를 보급한데 이어
콩 가공식품 교육도 지원합니다.
◀INT▶:장욱현 영주시장
"아프가니스탄 농림부 관계자들을 우리 영주로
모셔서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콩 재배방법에서부터 콩요리 방법까지 교육하는 겁니다."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안정,
기아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지원대책입니다.
오랜 내전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아프가니스탄은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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