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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 통상협력사무소 성과 시작

한태연 기자 입력 2016-03-21 16:16:18 조회수 0

◀ANC▶

구미시가
유럽과의 경제협력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1년전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열었는데요.

지역 기업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는 등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한 기업.

그동안 접촉이 힘들었던
독일의 금형 전문업체를 소개받아
6억원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바로 1년 전 구미시가
전국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외인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문을 연
구미 통상협력사무소 덕분입니다.

◀INT▶장정희 대표이사/
구미 자동차부품업체
"구미시 차원에서 좋은 발판을 만들어 주셔서
저희들이 그 발판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봅니다."

독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만든
'통상협력 사무소'가 1년만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무소는 기업 유치 외에도
지역 기업들과 독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소개와 계약 조건 등을 지원하면서
지난 한해 25건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해마다 독일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지역 기업을 진출시켜
수출 계약을 일궈 낼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도 해 오고 있습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독일 기업들과의 긴밀한 투자 상담, 또는,
바이어 개척 등 구미지역 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많은 도움을 드릴까 합니다."

S/U]구미시는 또, 지역 인재들이
독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도 알선하는 등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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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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