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군기지 일대에서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의
북한 대남 선전용 전단 4백여장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부대 안팎에서
엽서 크기에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 미국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담긴
여러 종류의 삐라 400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군은 수거한 삐라를 폐기 처분하는 한편 이 삐라가 최근 수도권 등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뿌려진 것과 비슷한 종류일 것으로 보고 내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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