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삼국유사 중종본 목판복원 완료

입력 2016-03-18 17:01:04 조회수 1

◀ANC▶

경상북도가 도청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한
삼국유사 목판이 복원됐습니다.

조선 중종때 임신본 책자를 기초로
복원한 것으로 8만 9천개 글자가
옛 모습 그대로 새겨졌습니다.

박흔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조선시대 중종때 삼국유사 5권 2책의 전질을
인쇄한 목판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전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각수 7명이
도감소에서 판각을 시작한지 7달만입니다.

가로 62CM 세로 28.6CM 크기의 산벚나무
목판 한판을 새기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열흘 남짓.

표지를 포함해 목판 114개 양면에
총 8만 9천여자를 새기는 작업은 그야말로
민족의 혼을 되살리는 역사적 과업이었습니다.

◀INT▶ 임오선 각수/삼국유사 도감소
'보람도 있고 그동안 고생한 힘든 부분
다 잊어버리고 지금은 복원사업에 참여한
그 자체가 큰 영광이고 좋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설화와 야사를 담고
단군 역사를 기록한 최고의 책인 일연스님의
삼국유사는 현재 낱권의 초기본과 전질의
중기본을 합해 13종의 판본만 남아있습니다

중기본 복원을 완료한데 이어
초기본 복각을 시작한 경상북도는
이번 삼국유사 목판복원사업의 꽃인
'경상북도본' 제작을 예정보다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형수 출판연구소장/
한국국학진흥원
'조선 초기본과 비교 검토해서 교감하는
작업을 거쳐서 경북본을 만들어 낸다면
앞으로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복원된 목판은
경도청과 한국국학진흥원 그리고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에 각각 1셋트씩
보관돼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전승
보존될 예정입니다.

박흔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