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심사에서 공천탈락이 결정된
대구의 서상기,홍지만 의원이
어제 국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새누리당 대구 북구 을의 서상기 의원,
"당의 공천결과를 쉽게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나라가 직면한
엄중한 상황을 잘 알기에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20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라며 홍 의원과 함께 19대 국회 마지막
순간까지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어요.
네..
반발해 봐야 결과가 뻔하다면
순순히 물러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하신 듯 한데..
진흙탕에서 빠져 나오는 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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