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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호남]대학 총장선거 '뜨거운 감자'

이계상 기자 입력 2016-03-14 14:27:46 조회수 1

◀ANC▶
영호남 화합을 앞당기기 위한 영호남 교환뉴스
순서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경북대학교 총장이
임명을 받지 못한채 1년 반이 넘게
공백사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광주지역의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도
교육부의 눈치를 보느라
올해로 예정된 총장 선거를
직선제로 할 지 간선제로 할 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광주문화방송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대학교는 지난 198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총장직선제를 시행했습니다.

이후 모두 8명의 총장을 교수들이
직접 뽑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행정과 재정 압박을 통해
간선제로 바꿀 것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교수회는
대학 민주화를 위해 직선제를 유지하는 방안과
대학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간선제로 바꾸는 방안을 놓고
이달 말 교수 총투표를 진행하기로했습니다.

두 방식 모두
교수 참여 비율을 기존보다 줄이고
직원과 학생, 조교가 참여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 김영철 교수회장/전남대학교
"조교들을 새로이 참여시키는 등 교수 외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폭을 확대 시켰다."

지난 1988년 학내 민주화운동 이후 줄곧
직선제로 총장을 뽑아온 조선대 역시
간선제 전환을 요구하는 정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총장 선거과정에서
다음 총장은 이사회에서 임명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상태여서 간선제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선대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 선출 방식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관행 사무처장/조선대학교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를 하겠죠. 직선제와 간선제의 장단점을 따져서 이사들이 논의 후 결정하겠죠."

(스탠드업)
"직선제든 간선제든, 총장 선출방식을 놓고
지역대학들은 교육부와
상당한 갈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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