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마을회관에서 60대 주민 2명이 소주를
나눠마신 뒤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청송군 현동면 눌인3리 마을회관에서,
이 마을 이장 62살 박모씨와
전 이장 68살 허 모씨가 소주를 마신 직후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등은 위세척 등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아침 박 씨가
숨지고 허 씨는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나눠 마신 소주병에 독극물이
들어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당시 마을회관에 함께 있던 마을주민 12명을
불러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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