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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제탈춤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게 됩니다.
그러나 몇 해전부터 관람객 수가
정체국면에 접어들면서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스무살이 된 탈춤축제가 올해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공연을 준비중입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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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시작된 안동 국제탈춤축제.
지역 특산물을 내세운 유사한 축제들이
우후죽순 생겼다 사라지는 동안,
공연 콘텐츠 중심의 안동 탈춤축제는
줄곧 국내 최우수 축제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20주년을 맞은 탈춤축제의 올해 공연주제는
스무살 성인이 된 총각탈과 각시탈의 사랑으로
정해졌습니다.
◀INT▶이병찬 집행위원장/안동탈춤축제
"성인식이 그렇듯이 20년을 맞아 중요한 전환기
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계 보편적인 정서인
'사랑'의 감정을 '탈'로 구현해 냄으로서.."
그러나 탈춤축제 앞에 놓인 숙제도
지나온 세월만큼 산적해 있습니다.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은
4년전 4시간 반에서, 지난해 3.7시간으로
뚝 떨어졌고, 외지인 관람일수도
1.4일까지 낮아졌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공연에 흥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관람객 수치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그 돌파구로, 올해 처음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선을 보입니다.
◀INT▶권재환 사무처장/안동축제조직위
"재단 건물 외벽에다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만
들어서 표출하고, 무대 위에서 홀로그램 영상을
공연자 하고 결합시키는 입체적 공연을 준비."
우리나라의 1세대 축제로서
지자체의 축제 역사를 써내려온 안동탈춤축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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