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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지율 낮은 현역 배제 논의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3-03 11:25:21 조회수 0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지율이 낮은
현역의원을 경선에서 배제하고,
도덕성을 핵심기준으로 삼아 부적격 심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말 실시한
공천 신청자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지지율이 10% 미만인 후보는 경선에 배제시키고
현역의원은 지지율이 10%를 넘더라도
경쟁후보보다 지지율이 많이 낮을 경우
컷오프를 할 지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후보자가 다수인 경우, 여론조사 지지율
4위까지 경선 대상으로 하지만,
4위와 5위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 있으면
5위까지 경선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한편, 부적격자 선별기준을 도덕성으로 정해
음주운전이나 논문표절, 탈세 등
범죄 뿐만아니라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되는
사안들도 심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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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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