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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달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심사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3-03 17:34:00 조회수 0

◀ANC▶

대구에서는 오는 4월 13일
12개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대구달서구청장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공천 신청을 한 9명의 면접을 실시해
공천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9명이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천을 받기 위한 첫 관문인 만큼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공천 신청자 9명 가운데
전,현직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이 5명이고,
나머지 4명은 대구시와 달서구청
전직 공무원입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의 현역 국회의원 2명과 대학교수, 문화예술계 인사, 변호사, 정당인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후보 1명당 10여 분씩 면접을 했습니다.

후보가 제출한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묻는
질문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정영애 위원/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이 분은 정말 도저히 선출직에 오시면 좀
곤란하겠다 하는 분은 좀 빼고,
나머지 분들을 가지고 다시 주민들의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하지 않을까.."

공천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를 거쳐
후보자를 압축하고,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통해
이달 중순 쯤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내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김성태, 이유경 달서구의원을 대상으로
조만간 후보 압축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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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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