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의성에 기숙형 공립중 첫 개교

홍석준 기자 입력 2016-03-03 16:16:54 조회수 1

◀ANC▶
농촌의 학생수가 줄면서
학교간 통폐합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학교 몇 개를 하나로 합친 뒤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는
거점형 중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주민과 학생수가 갈수록 줄어들던 의성군
한 농촌마을에 새 중학교가 들어섰습니다.

체육관, 교실, 도서관이 최신 시설로 건립됐고,
4명이 한 방을 사용하는 무료 기숙사도
다음주부터 운영됩니다.

◀SYN▶박민지/1학년 신입생
"두려움은 조금 있겠지만, 기숙사도 많이 좋고
체육관도 좋고, 학교 시설들도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이른바 '기숙형 거점 중학교'인데,
학생수가 적은 농촌 중학교 서너곳의 학생들을
한 학교에 모으는 조건으로,
시설투자를 확대하는 학교 통폐합 방식입니다.

학생 수가 각각 10여명 안팎인
의성군의 세 개 중학교가 오늘부터 한 학교로
합쳐져, 전교생이 57명으로 늘었습니다.

◀INT▶김주수 의성군수
"금년도 1학년 학생들을 보면 대구나 구미나
다른 도시지역에서도 입학생이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홍보를 적극적으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두 개 학교를 시작으로
내후년까지 6개의 기숙형 중학교를
개교한 뒤, 인접한 25개 미니 중학교들을
폐교할 예정입니다.

◀INT▶김창호 의성교육장
"교사 사택을 10동을 지어서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선생님들이
야간이나 아침에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아직은 어린 중학생들인 만큼
기숙사 관리와 교육성과에 대한 만족도가,
기숙학교 형태로는 처음 도입된 통폐합 학교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