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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유통 대기업 '사회적 책임' 다해야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3-01 16:46:43 조회수 1

◀ANC▶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시가
공교롭게도 유통 대기업 두 곳과 현재
돈 문제를 놓고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거야 당연하지만
사회적 책임까지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
동대구복합환승터미널..

철도와 지하철, 각종 버스 정류장에다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시설까지 들어서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cg}대구시가 그 대책으로
동대구로에서 복합환승터미털까지
지하 진입로 400미터 구간 신설을 제안했지만
시공사인 신세계는 받아 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세계 추산 300억원의 공사비가
부담이라는 것이 이윱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쇼핑몰이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를 위해
진출입이 가능한 성동고가교를 건설하는데
천 600억원을 들였습니다.

또 신세계 쇼핑몰 입구쪽 조경공사를 비롯해
동대구역 주변 정비사업에
700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막대한 예산 투입의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될 신세계가
공사비 부담을 이유로 진입로 신설을
거부하는 것을 이해 못하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김창은 대구시의원
2천 300억원 정도를 대구시가 신세계를 위해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세계가) 진입로 공사를 하지 않고 그냥 개장을 하겠다는 것은 대구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홈플러스 용산점 역시 지난 2천 3년부터
외국자본이라는 이유로 사용료 토지 이용료
80% 감면이라는 엄청난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10월 홈플러스가 국내자본에
팔리면서 이 혜택은 당연히 환수돼야 하지만
차일피일 해결을 미뤄왔던 홈플러스측은
지난 26일 대구시와의 협상에서도
법적인 문제를 거론하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조광현 사무처장(대구 경실련)
이익만 챙겨가고 부담은 대구지역과 대구시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대기업다운 자세는 아니다

S/U]유통 대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해선
법이나 규정 나아가 기업의 이익만을 따지기에 앞서 최소한의 상식으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려는 사회적 책임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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