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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하수슬러지 '일석이조'

장성훈 기자 입력 2016-02-29 15:48:29 조회수 1

◀ANC▶
포항시는 생활하수를 처리한 뒤
남는 찌꺼기인 하수 찌꺼기를 건조시켜
화력발전소의 보조 연료로 재활용하고
있는데요,

벌써 올해로 4년짼데,
폐기물도 처리하고 수익도 올려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
이른바 하수슬러지를 재활용하는
포항시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입니다.

지역 5개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는 이곳에서
건조와 악취 제거 과정을 거치면
열에너지원으로 쓸수 있는
수분 5% 미만의 고형연료가 됩니다.

S/U)재활용 공정을 거치면 하수슬러지는
이렇게 잘 마른 알갱이로 변해,
화력발전소에 사용하는 보조 연료로
판매됩니다.

지난해에만 6천6백톤을 판매해
1억 5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육상 매립비용 등 폐기물 처리비용까지
감안하면 확실히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입니다.

◀INT▶전유학 부산물 재활용 담당
/포항시 하수재생과
"하수슬러지는 함수율이 82%정도로 높아서 매립하기가 상당히 곤란하기 때문에, 건조연료화공정을 거치면 환경적으로 경제적으로 비용면에서 상당히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포항에서 매일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는
대략 127톤, 이 가운데 81%인 103톤은
고형연료로 만들어져 전국 최고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고, 나머지는
시멘트 공장 등으로 보내져 재활용됩니다.

◀INT▶전유학 부산물 재활용 담당
/ 포항시 하수재생과
"포항의 건조연료화시설의 가동률이 현재 96%입니다. 전국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포항시는 런던협약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하수슬러지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178억원을 들여 일일 130톤 처리용량의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을 지어
2012년 하반기부터 가동해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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